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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립션
전도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정을 받아왔다. 그녀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전도연이 출연한 모든 작품의 줄거리, 평점, 그리고 감독 정보를 상세히 소개한다.
1. 데뷔 초기작과 대표 멜로드라마
접속 (1997)
- 감독: 장윤현
- 평점: 8.0/10
- 줄거리:
채팅을 통해 만난 두 남녀가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감성 멜로드라마. 전도연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는 ‘수현’ 역을 맡아 깊은 감정을 담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한국 영화사에서 인터넷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다룬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해피엔드 (1999)
- 감독: 정지우
- 평점: 7.7/10
- 줄거리:
평범한 주부인 ‘보라’(전도연)가 옛 연인과 불륜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파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전도연의 파격적인 연기가 화제가 되었고,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섹슈얼한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2. 본격적인 연기 변신과 명작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1)
- 감독: 박흥식
- 평점: 7.5/10
- 줄거리:
은행원 ‘원주’(전도연)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 감성적이고 현실적인 멜로드라마로, 전도연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인다.
너는 내 운명 (2005)
- 감독: 박진표
- 평점: 8.2/10
- 줄거리:
시골 우체국 직원 ‘석중’(황정민)과 도시에서 온 카페 여종업원 ‘은하’(전도연)의 순수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 전도연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아픈 비밀을 가진 여성을 연기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밀양 (2007)
- 감독: 이창동
- 평점: 8.5/10
- 줄거리: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밀양으로 이사 온 ‘신애’(전도연)가 겪는 상실과 구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도연은 이 영화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3. 스릴러와 액션 장르 도전
하녀 (2010)
- 감독: 임상수
- 평점: 7.0/10
- 줄거리: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일하게 된 ‘은이’(전도연)가 주인 남자와 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파국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원작(김기영 감독, 1960년)의 리메이크작으로, 사회적 계급과 인간 본능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협녀, 칼의 기억 (2015)
- 감독: 박흥식
- 평점: 6.0/10
- 줄거리: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사랑과 복수를 그린 여성 중심의 액션 사극. 전도연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검객 ‘설랑’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4. 최근작 및 해외 진출
남과 여 (2016)
- 감독: 이윤기
- 평점: 7.4/10
- 줄거리:
핀란드를 배경으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애절한 멜로드라마. 공감 가는 감정선을 담은 연기로 호평받았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
- 감독: 김용훈
- 평점: 7.1/10
- 줄거리:
돈가방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욕망과 배신을 그린 범죄 스릴러. 전도연은 강렬한 캐릭터 ‘연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를 펼쳤다.
길복순 (2023)
- 감독: 변성현
- 평점: 7.8/10
- 줄거리:
전직 킬러이자 엄마인 ‘길복순’이 처한 갈등을 그린 액션 영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결론
전도연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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